안철수 포스코, 책임론 제기?
네거티브 흑색 선전이 과열된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포스코 논란을 제기한
더민주 박범계 의원은 안철수 대선 후보가 포스코의 성진지오텍 M&A 과정에 책임이 있다며 안철수 포스코 사외이사 책임론을 제기 했습니다.
안철수 대선후보는 박원순 후보와 함께 2005년 2월부터 총 6년간 포스코의 사외이사로 있었습니다. 안철수 포스코 사외이사 제도의 도입은 IMF 구제 금융 당시 대기업이 주요 경영진들이 독단적인 운영을 막고자 도입한 제도였는데, 포스코는 2007년 이후~ 약 4년 동안 기존의 계열사 스물세곳에서 약 육십일개로 늘려서 문어발식 경영을 하기 시작했었습니다.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포스코 막대한 기업 손실(약 6천억원)에 대해서 검찰로 부터 출금금지 및 수사 대상이 되자, 당시 포스코 사외이사로 활동했던 안철수에게도 비난이 시작되었었는데요.
정준양은 MB맨으로 통하는 사람으로 소위 정권실세..
#안철수 포스코 사외이사 시절, 안건 235건 중, 반대3건/찬성6건
안철수는 IT로 성공한 벤처사업가로써 명성을 날리고 있었고, 40대라는 적은 나이에 사외이사가 되었는데, 안철수가 포스코 사외이사가 된 후, 약 1달 이후인 2008년부터 3년동안 미국에서 유학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안철수는 포스코 이사회에는 이 기간동안 19번 참석했다고 합니다. 특히, 더민주에서 주장하고 있는 성진지오텍 그리고 대한에스티의 M&A에도 안철수는 동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6년동안 총 안건 중 235건의 다수 의견을 따랐다는 안철수 후보..
<당시 조선일보 기사 성진지오텍 안철수 포스코 팝병>
#안철수 포스코 M&A 관련 반대(2012년 새누리당 주장)
1. 포스텍 국제관 기숙사 건립 시설 출연 계획
2. 연말 이웃돕기 성금 출연
3. 이사회 운영 개선안 반대
이렇게 포스코에 인수된 기업들은 추후 영업이익이 50%이하로 떨어지거나, 이후 구조조정설까지 나오게 되었는데, 박범계 의원은 이때의 안철수 포스코 책임론을 펼치고 있는 겁니다.
<안철수 포스코 관련 2012년 새누리당 주장>
2015년 당시 기사를 보면, "안철수 포스코 관련하여 부실기업을 고가로 인수했다.
그로인해 포스코에 6천억원대의 막대한 손실을 안겨줬다.
특히, 안철수 포스코 사외이사로써, 본분을 망각하고 부실기업이었던 성진지오텍에 대해서 인수를 승인했다. "
한편, 안철수 포스코 사외이사 당시 받았던 급여와 스톡옵션에 대해서도 말이 많이 상태였습니다.
안철수가 6년동안 급여형식으로 취한 돈은 약 3억8천만원에 2005년 포스코 스톡옵션 2000주를 함께 받게 되었는데, 받을 당시에는 17만원 선이었으나, 포스코의 주가가 39만원이 넘어가면서 차익실현, 권리 행사를 해서 약 3억7천만원의 차액을 남겼다며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후, 포스코의 이 스톡옵션 제도는 2006년 2월 폐지를 맞게 되는데요. 함께 포스코의 사외이사였던 박원순은 논란이 일어나면서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철수 포스코 거수기 역할 논란>
<안철수 포스코 책임론>
하지만 위 기사는 2012년 새누리에 반대하는 안철수를 상대로한 조중동, 특히 조선일보의 기사가 중심이 된 것이니, 개인적인 생각으로 안철수 포스코 부실 기업 인수 책임론은, 사외이사로써 제대로 활동을 못했을 수는 있으나, 비리 등과는 연관이 없으므로 네거티브 선거전에 이용할 수 는 있어도, 직접적으로 안철수 포스코를 들먹거리며 표를 깍아내리기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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