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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삼계탕맛집 장수토종삼계탕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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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삼계탕맛집 장수토종삼계탕 다녀오다.


날은 차고 몸은 부실한 것 같고, 힘 좀 받아야겠다 싶어서 올만에 점심을 위해서 외출을 했어요.

요즘 맛집 정보는 늘 온라인 지역카페에서 검색 후 찾아갑니다.



예전에도 두어번 왔던 곳인데,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하지만, 사는 집과는 거리가 조금 있어요.

장수토종삼계탕이라고, 일산 호수로에 위치한 곳입니다. 일산에 살면 걸어가면 되는 거리지만, 차를 끌고 가신다면 위에 가게 이름 찍고 네이보 찾아가시면 쉬이 찾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여름 복날 점심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미어터질 정도로 많은 곳인데, 겨울되니 그정도는 아니더라구요.

11시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했더니, 저희가 첫손님..

들깨 삼계탕으로 두개, 시켜 놓았더니 오래 걸리지 않아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역시 예전 그대로의 모습... 돌솥에 아직 뜨끈뜨끈한 삼계탕, 울 꼬맹이랑 함께 왔으면 더 좋았을 걸~ 하며.. 울 두 부부만 와서, 쬐금 미안하더라구요..~





나이가 많아지니, 영양 보충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하루종일 허기가 지고 일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맘 먹고 왔는데, 역시 맛은 예전 그대로 좋았어요. 들깨삼계탕 1인당 가격은 12,000원이에요.

요즘 왠만한 식사 한끼 값이 7~8천원이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부담스런 가격이긴 하지만 뭐 매일 먹는 것도 아니니까요.



신랑이 제일 좋아하는 인삼주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차를 몰고 왔는데도 한잔 정도는 괜찮다며 스스로에 만족하더군요.





12시가 지나니, 근처 직장에서 왔는지 단체 손니들이 많아지더라구요.

우리집은 여기서 약 20분 거리거든요.



삼계탕을 맛있게 먹고 계산하려고 둘러보니 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간 흔적이 보입니다.

일단 맛 검증은 되었다는 얘기겠죠?


일단 아점은 삼계탕으로 든든하게 먹었으니, 오늘 하루는 조금 안심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