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호 판사 우병우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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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호 판사 우병우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여부는 권순호 판사의 손에 달렸습니다. 이로인해 권순호 판사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권순호 판사는 이전에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의 구속영장을 기각하기도 했었던 전력 때문에, 이번에 권순호 판사가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궁금한데요.

<권순호 판사 사진>

이마를 훤희 드러낸 호남형의 권순호 판사 얼굴,

#권순호 판사 프로필입니다.

권순호 판사 고향은 부산으로

 권순호 판사 학력은 부산 남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

군법무관을 거쳤고 대구지법 경주지원, 대구지법 김천지원 서울고법 등을 거친 후에

법원 행정처 국제심의관과 대법관 재판연구관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우병우 담당 권순호 판사>

이후, 이년 동안 수원지법에서도 근무,

2017년 2월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맡고 있는 권순호 판사는 우병우와 동문이면서 선후배 관계인 것으로 알려져서 권순호 판사의 어깨가 더욱 무거울 것으로 추측되는데.

우병우 나이 50세, 사법연수원 19기

권순호 판사 나이 47살 사법연수원 26기

<권순호 판사와 우병우 관계는?>

권순호 판사와 우병우는 나이 3살 차이로, 사법연수원 선후배 관계입니다.

2016년도 우수법관에 이름 올림(경기중앙지방변호사 협회)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서 권순호 판사가 영장기각 당시,

위와 같은 사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하였습니다.

<한번의 영장기각 경험있는 우병우, 이번에는 권순호 판사>

권순호 판사에 의해 영장기각이 된 이영선은 비선진료인이었던 김영재 원장 및 기 치료 아줌마, 주사 아줌마 등을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청와대 출입을 도와준 점과, 최순실 및 박 전 대통령 사이에 대포폰 등을 여러개 개설해 준 혐의 등으로 특검에 고발되어 심사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이영선과 우병우 사건, 권순호 판사의 영장은? 이영선 영장 기각 판사>

권순호 판사 프로필로 본 주변 평가 : 비교적 나쁘지 않습니다. 권순호 판사는 사건에 관계된 인물들에 대해서, 예의 바르게 대하면서 문제가 되는 쟁점 등을 제대로 본다고 합니다.

하지만 워낙 우병우 전 수석의 라인이 많다고 알려진 검찰, 권순호 판사와 우병우의 연결고리가 있는 만큼, 이번에도 혹시 기각 처리를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로인해, 권순호 판사도 그런점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듭니다.

<권순호 부장판사 손에 우병우>

한편, 우병우 전 수석의 영장심사는 권순호 판사에 의해 2017년 4월 11일 아침 열시 삼십분 부터 피의자심문이 시작될 예정인데, 결정 시간은 다음날 새벽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박 전 대통령도 구속 수사 중인데, 측근이며 행동대장이라고 불리는 우병우의 영장이 기각된다면 권순호 판사에게, 쏠릴 관심은 지금보다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한편!!!!

예상대로 권순호 판사는 우병우 영장을 기각했죠. 이 부분도 본인 소신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권순호 판사에 쏠린 비난은 본인 스스로 감내해야할 듯 하네요.

권순호 판사는 이영선에 이어 우병우, 그리고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두번째 구속영장심사에서도 영장기각을 했습니다. "공화당의 신동욱 총재"는 이를 두고 "냄새가 나도 너무 나는 꼴이다"라고 비난했죠.

권순호는 정유라의 불구속 사유에 대해 범죄 모의 정도가 크지 않고 현재 정유라의 주거 역시 확실한 만큼 구속 사유 및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참으로 재밌네요. 권순호 판사는 수사에 협조하며 노승일과 함께 최순실의 혐의 입증을 적극적으로 도왔던 내부고발자 고영태는 구속시켰는데, 해외 도피 및 망명을 시도했던 최순실의 딸 정유라는 두번이나 기각을 시키다니... 말입니다.

사실 법은 일반인들의 보편적인 가치관과는 거리가 멀긴 하지만, 신동욱 총재의 말처럼 냄새가 나는 것 같네요. 네티즌 들은 권순옥 판사의 과거 판결, 기각 사례들에 주목하며, 이번 정유라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다. "권순호가 우병우를 불구속 시키고, 고영태는 구속, 정유라까지?"라며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안민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