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이재명, 하차요구
1월 2일 JTBC 신년특집 토론의 제목은 "2017년 한국 어디로 가나"로 패널로는 썰전의 전원책과 유시민이, 그리고 보수진영 유승민 의원과 진보진영의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연했고, 사회자 손석희의 진행으로 이뤄지며 핫키워드 1위에 오를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전원책의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듯한 이재명 시장을 향한 토론 태도가 큰 질책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이 프로그램을 보신 분들이라면 저 사람 왜 저래? 하는 반응이 참 많았을 겁니다.
<전원책 프로필>
대선후보 검증의 자리를 갖는다며 전원책이 시작한 질문에서부터 삐그덕 거리기 시작합니다. 성남시장으로써 했던 나눠주기식 행정의 포퓰리즘으로 망한 나라들이 많다로 시작해서, 이재명이 질문과 관련해서 대답도 하기 전에 말을 자르고 전원책 특유의 감정적인 토론 태도로 마치 잘못한 아이를 어른이 방 구석에 가둬놓고 큰소리로 야단치듯 다그치는 듯한 토론 태도는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급기야 유시민이 말류하며 "보수는 상대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오해를 살 수 있다"라고 말했고, 전원책은 썰전에 비교했지만 다시 "유시민이 썰전은 녹화로 불필요하면 잘라낼 수 있지만 지금은 생방송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거기에 사회자인 손석희가 전원책의 이름을 부르며 만류하지만 계속해서 통제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JTBC 썰전 시청자게시판을 보면 고정 출연중인 전원책을 하차시키라는 요구가 실시간으로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JTBC 신년특집 토론, 전원책 출연 유튜브 동영상>
전원책의 나이는 만 61세로 보수쪽 성향의 논객입니다. 변호자이자 시인이면서 정치평론가이죠. 전노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만큼 다양한 분야의 해박한 지식은 물론이고 스스로 미래에 예언한 것들이 많이 맞아 떨어지면서 붙어진 별명입니다.
하지만 좋은 평가가 있는 것 만큼 전원책의 분노조절장애성의 감정적인 토론 태도는 늘 문제가 되어 왔습니다. 이번 JTBC 신년특집, "2017년 한국 어디로 가나"와 같은 토론 방송에서 자신의 감정을 주체 못하고 반대편의 패널에게 호통을 친다든지, 억지 주장을 하며 자신의 말이 맞는 다는 것을 큰소리로 관철시키는 듯한 행동 때문인데요. 모 언론 인터뷰에는 이런 것들이 자신이 의도한 것들이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오죽하면 썰전의 진행자 김구라가 전원책 때문에 생방송을 못한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썰전같은 프로그램은 편집이 가능하였으나, 생방송은 무리라는 말씀..
"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라는 TV조선 프로에서 역대 대통령들의 지지율을 잘못 말하는 오류까지 있었습니다.
역대 대통령 최고와 최저 지지율 그래프를 보면, 임기 중 가장 높았던 대통령은 바로 김대중 54%, 4년차의 노무현이 12% 김영삼은 5년차에 6%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박근혜 대통령은 지지율이 4%로 역대 최저로 말할 가치도 없지만요.
이때, 전원책의 잘못된 발언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역대 대통령의 임기 중 지지율이 5%로 떨어진 적이 세번 있었다. 한 번은 김영삼때, 한번은 노무현 때"라고 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전원책은 5.18 관련해서 위와 같은 발언을 해서 큰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여성부 발언부터 김정일 개새끼 발언 등등, 전원책의 생방송 토론에서 감정조절 불가능해보이는 동영상들을 보면 이번 JTBC 신년특집 토론에서의 이재명을 향한 태도는 양반이라는 생각도 드는 군요.
하지만 새해부터, 마치 한마리의 쌈닭을 본 느낌에 개운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게시판을 통해 하차 요구가 있는 만큼 앞으로의 대응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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