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관 부인 조하문

1990년이 되면서 부터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 연예인들이 자주 걸리는 정신질환등에 노출되면서, 급기야 자살까지 생각할정도 힘든 시간을 약 7년 정도 보내다 신학대학에서 기독교 신학을 전공한 후 목사가 되어 활동 중이랍니다.

조태관 아버지 조하문과 가족들은 캐나다에서 살고 있다가, 고 최진실 자살 사건을 계기로 한국에 다시 들어왔고 이후 "자살방지모임"을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활동했죠.

지금은 "사랑의 빛 공동체"라는 교회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조태관 어머니는 최수원입니다. 최수원은 잘 알려진 데로 배우 최수종의 누나인데요.

사진을 보면, 아들 조태관과도 많이 닮았으나 조태관 삼촌인 최수종과는 정말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듯..

그런데, 조태관 어머니 역시 한때 잘 나가는 탤런트 였어요. 최수원은 연극배우로 데뷔했지만 이후 뮤지컬과 영화 그리고 TV드라마까지 출연하며 급기야 MBC 17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었는데요.

조태관 아버지와 열애를 시작한 후 결혼한 어머니 역시 방송에서 사라진 배우가 되었죠.

이렇게 어머니 아버지까지 모두 가수이자 배우들로 이뤄진 조태관 집안에 외삼촌은 최수종에, 외숙모가 하희라, 정말 연예인이 될 수 밖에 없는 가정환경을 가졌던 것 같네요.

<최수종 하희라 아들 딸>

조태관 "라스" 출연으로 인해 최수종과 하희라 근황까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조태관에게 쏟아진 질문은 역시,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러브스토리였어요.

조태관에 의하면 송송 커플은 촬영 줄곧 그져 장난치고 티겨태격하는 일반적인 누나와 동생같았다고 하면서, 조태관이 보기엔 두 사람의 미묘한 사랑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했어요.

특히, 조태관은 "태양의 후예" 촬영이 얼마 되지 않아 회식을 했고..

이때 감독이 송중기와 송혜교에게 연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해보라는 말을 했는데, 당시 송중기는 "잘하고 있다"라고 햇다는 겁니다.

조태관 입을 통해서 송송 커플의 러브스토리를 다시 들어보니 참 재밌네요.

<조태관 인스타그램, 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