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박용근 사고는 강남 칼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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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박용근 사고는 강남 칼부림!


tvN 현장토크쇼에서 모습을 보인 채리나는 2016년 11월 11일 야구선수 박용근과 결혼을 했습니다. 두 사람이 아픔을 극복하고 사랑으로 결실을 맺게 했던 채리나 박용근 사고는 바로, 김성수 전 부인이자, 공형진의 처제였던 고 강지희씨의 강남 주점 살인 사건을 말하는 데요.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채리나 박용근 두사람의 웨딩촬영 사진들, 채리나 인스타그램>


생각만 해도 정말 끔찍했을 사고는 2012년 10월 17일 새벽 두시에 일어났습니다.




당시 채리나(전 룰라멤버) 박용근(LG 트윈스 야구선수), 강지희(김성수 전 부인) 그리고 의류사업을 한다는 이모와 김모 등이 함께 강남 도산사거리 신사동에 위치해 있는 트렌스젠더 쇼로 유명한 가라오케 형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요.



이 주점은 홀로 나뉘어진 룸에서 각자 술을 마시다가 트렌스젠더 쇼가 시작되면 밖으로 나와서 쇼를 관람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당시 살인사건을 봤던 목격자의 증언이 있었는데요. 워낙 쇼 등으로 마이크와 스피커 등의 소리가 커서 바로 옆에서 하는 말도 잘 들리지 않을 정도인 곳인데 채리나 박용근 그리고 나머지 일행들과 범인이 자리 때문에 티격태격 말싸움을 하다가, 다시 잦은 몸싸움으로 번졌다고 합니다.



이를 목격한 웨이터들이 채리나 박용근들을 말렸고 잠깐 사이에 밖으로 나간 범인이 평소 자신의 차 트렁크에 가지고 다니던 과도 칼을 가지고 돌아와 채리나와 고 김성수의 전 아내인 강주희를 제외한 남자 세명을 찌르고 달아나다가 주점 입구까지 따라온 고 강지희씨를 살해한 사건 사고 입니다.


<김성수 전 아내이자 살인사건의 피해자 고 강주희씨>



아래는 당시 목격자의 증언


"각자 룸에서 놀다가 트렌스젠더 쇼 타임이 되면 나와서 쇼를 보는 그런 곳인데 소리가 너무 커서 옆에서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몰라요. 귓속말로 해야 알아들어요. 나이트클럽 홀에서 얘기하는 거랑 똑같다고 보시면 돼요.

티격티격 대길레 처음에는 웨이터들이 말렸어요"



"말싸움하고 몸싸움이 좀 있는 거 같더라구요

1차적으로 말싸움이 끝난 상황에서 뒤에 여자들도 얼핏 봤을 때 채리나씨는 가만히 있었던 것 같고 김성수 부인께서는 같이 싸움에 좀 참여하는 남자들을 좀 거들어주는 그런 상황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범인이 나가더라구요. 근데 칼을 꺼내 들어서 위협을 하고서 가해를 하는게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에요. 순간적으로 사람들이 다 도망간 거예요. 홀 안에 있던 사람들이 도망을 가고 심지어 직원들까지도 도망을 가죠. 범인이 세사람을 찌르고 도망을 가는데 김성수 전 와이프는 안 찔렀어요 처음에는"




"입구 쪽에 있었는데 갑자기 막 뛰어나오더라고요. 가해자가 뛰어나와서 1층으로 가더라구요. 입구 쪽으로 근데 한 몇 초 있다가 바로 김성수 전 와이프가 따라 올라가더니 저 새끼 잡으라고 소리를 빽빽 지른 거예요. 거기서 그러니까 가해자가 뒤 돌아봐가지고 입구에서 찌른거죠"



남자분들은 그렇게 술이 많이 취하지 않았던걸로 기억을 하고요. 남자들은 거의 다 멀쩡했던 걸로 기억을 해요"






채리나 박용근 두 사람이 이 사고를 계기로 결혼까지 골인을 했는데요. 당시 고 강지희씨가 아닌 쿨의 유리 사망설이 돌면서, 큰 충격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만, 결론은 오보인 것으로 밝혀지게 되었죠.




당시 범인은 "제갈"이라는 성을 가진 제갈 모씨! 사건을 수사하고 있던 강남 경찰서에서는 사건이 일어나고 16시간만에 범인을 체포했으며, 범인이 사용했던 과도는 약 17cm나 되는 크기였습니다.

당시에 은색의 벤츠를 타고 도망을 다녔는데 칠년전부터 수면제를 처방받았 온것을 알아내고 집 근처 에서 잠복 근무를 하는 도중에 범인을 잡을 수 있었는데, 체포 당시에는 "다툼이 있었고 잘못했다"라고 하였다가 진짜 살해 이유에 대해서는 "반말"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하였죠.



강지희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에 사망함으로써 이혼을 한 상태였던 김성수는 아이와 남겨져, 큰 아픔을 느껴야 했습니다.


당시, 배 부분이 칼에 두번이나 찔러 중태였던 박용근을 채리나가 극진히 간호를 하였고 그 둘은 4년이나 연인관계를 지속하다가 작년 11월에 드뎌 결혼을 했습니다.



사고가 났을때, 당사자들은 물론 티비나 신문으로 이 사고를 접한 국민들도 어찌나 충격에 빠졌는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이런 아픔 사고를 계기로 사랑을 시작한 채리나 박용근 두분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김성수 전부인 cctv공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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