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웃음 영상과 사과!
박범계, 별명은 박뿜계가 되어버린 더불어 민주당 의원, 어제 국회 청문회 현장에서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린 영상 때문에, 화제가 되어 있습니다. 박범계 웃음을 볼 수 있는 아래 영상과 더블어, 그의 해명도 함께 보시겠습니다.
박범계 웃음은 어제 청문회에서는 정유라가 승마로 이화여대를 부정 입학한 건과 관련하여 증인으로 출석했던 이화여대 김경숙 전 체육대학 학장과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간의 질의 중 터지게 되었는데요.
장제원 의원 "위원장님 제가 답변을 요구하지 않은 걸 답변하고 있습니다."
박범계 의원 "또 제가 위원장 할 때군요."
김경숙 증인 "죄송합니다."
장제원 의원 "저는 객관적으로 감사관의 감사 내용을 듣고 있는 겁니다."
박범계 의원 "김경숙 증인, 잠깐만요. 장의원님"
"예.. 지금 불만이 무엇이죠?"
이렇게 한바탕 터진 웃음과 함께, 초 토화된 국정조사 청문회장의 모습, 그리고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증인들의 상반대는 모습들입니다.
저편 다른 의원으로 부터 "의원장님 체통을 지켜주십시오" 라는 말도 들려옵니다.
결국 박범계 의원은 청문회 마무리에 본인의 웃음에 대한 사과와 해명을 아래와 같이 하였습니다.
"제가 김성태 의원장님을 대행해서 사회 의원장직을 수행하다가 신성한 국정조사장에서 웃음을 터뜨린 점을 우리 시청하고 계시는 국민여러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제가 웃은 이유는 사실 제가 장제원 의원님, 몇일째 청문회를 보면서 참 기계도 있고 잘하시는데 꼭 제가 위원장 직무 대행을 할 때마다 이렇게 이의가 있다 그러시고 제지를 청구하시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충분히 혼자의 힘과 능력으로 제지가 가능한데 몇초 안 남긴 상황에서 그렇게 하시길래 저도 모르게 그렇게 웃음이 나왔습니다.
장제원 의원님을 어떻게 다른 의도를 갖고 그런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거듭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의 동영상은 박범계 웃음 동영상과, 이후 사과를 담은 영상입니다. 클릭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그 와중에 저는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의 모습이 왜 그렇게 웃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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