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공무원 4시 조기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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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공무원 조기퇴근을 4시에? 40만원


좋은 소식이네요. 금요일 조기퇴근이라니.. 알려진 뉴스에 따르면 일반 회사들이 대상 아닙니다. 금요일 조기퇴근 시행은 중앙부처에 도입된 것으로, 2017년 황교안 권한대행에 의해, "내수활성화 관계 장관회의"에서 시행권고를 한 건데요.

중앙부처에서도 금요일 조기퇴근은 일단 몇개의 부처들만을 시험 운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무원 금요일 조기퇴근 제도>


4월 3일 오늘부터, 기획재정부를 비롯해서 인사혁신처와 법제처 기상청등 금요일 조기퇴근을 실시하게 되는데요. 듣기만 해도 기분좋은 소식이긴 하나 그것이, 중앙정부의 공무원들에게 해당되는 것이라, 현실적인 괴리감이 느껴지긴 합니다.



이들 부터는 부처마다 다르긴 하지만 금요일 조기퇴근이 매월 매주는 불가능하고, 한달에 한번꼴로 셋째주나 마지막주 금요일, 혹은 수요일을 "가족과 함께하는 날"이라는 타이틀을 정해서 오후 4시 경에 자유롭게 퇴근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네요.



하지만 알아두어야 할 것은, 금요일 조기퇴근을 위해서는 전체 근무시간은 지켜져야 한다고 합니다. 즉, 시행될 금요일 조기퇴근을 위해서는 일일 초과근무 시간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결론이 되겠죠.




금요일 조기퇴근의 취지는 내수를 살리고,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을 합쳐, 여행시간이나 여가시간을 더 확보하자는 것인데, 5월 중에는 모든 중앙부처가 실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일단 공무원부터 금요일 조기퇴근 제도를 시행하게 되면, 다시 일반 기업들도 따라하게 될 거라 예상을 하고 있다는데, 이 제도가 2월 23일 발표되었으나, 아직 이 제도를 따라하겠다고 발표한 기업은 없는 상태네요.



# 금요일 조기퇴근 반응들



금요일 조기퇴근 제의 시행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들은 시원찮은 편입니다.

제 생각처럼, 매달 초과근무는 하면서 단지 금요일 조기퇴근 일 뿐인데도 왠지 공무원만 혜택받는 느낌에, 실제 이 제도를 시행할 공무원들은 왠지 크게 도움을 못받는 느낌을 받을 것 같기도 하고..




과연, 정말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이나 당면한 취업문제도 허다한데, 내수를 살린답시고 공무원에게 먼저 시행하는 이런 금요일 조기퇴근 같은 제도가 실용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아무래도 금요일 단축근무 시행 첫 단계에서 반감 만 생길 뿐이라는 생각만 드는 군요.


한편 2016년 10월 일본은 금요일 조기퇴근을 3시로 정하고 내수를 살리기 위해 먼저 시행을 했습니다. 2개월에 한번 꼴이면서 매월말 금요일을 조기퇴근일로 정한 건데요. 이를 두고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라고 명칭했습니다. 일 마무리 시간을 앞당기고 가족들과 쇼핑 및 식사등을 하면서 여가시간을 보내라는 취지!



<일본 금요일 조기퇴근 제도>


일본 사람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60~70%는 이 제도가 내수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고 대답했었습니다. 금요일 조기퇴근 때문에 다른 날 초과일수가 늘어날 것이며, 월급은 똑같은데 그로인해 소비가 가능하냐는 등 정책 비판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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