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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기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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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기 문자 메시지 공개 파문!


장충기 는 "삼성그룹"의 미래전략실 사장입니다. 장충기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장충기와 언론의 정경유착 관계는 정말 심각했습니다.



# 장충기 나이 1954년생입니다. 장충기는 박근혜와 최순실 간 게이트에서 양쪽을 오가며 삼성그룹 지배 구조에 영향을 미친, 즉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성공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던 인물이죠.



장충기는 최순실과 박근혜 그리고 안종법과 김진수를 이어, 이재용과 정유라를 잊는 큰 역활을 했기 때문에 특검에 출두하여 조사를 받기도 했는데요.



장충기 사장과 언론간의 유착 고리를 제대로 보여주는 문자 메시지로 인해 왜 언론이 그동안 삼성에 대해서 우호적이었는지.. 혹은 이재용과 삼성에 관한 비판적인 기사를 보기 힘들었는지를 잘 알게 해줬는데요.




삼성그룹과 언로사 유착 정확 포착.. 장충기 문자 공개..

[시사인]의 "그들의 비밀 대화"에서는 장충기과 유명 언론사 간부 간의 이권을 위한 문자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언론인들이 장충기에게 보낸 내용들을 살펴보면 광고 수주 부터 자녀들이 취업 특혜까지 정말 다양했습니다.


<문화일보가 장충기에게 보낸 메시지>


위는 문화일보 윗선 간부가 직접 장충기에게 인사를 하는 듯. "사장님 식사는 맛있게 하셨는지요?"라고 시작하면서 결정적으로 광고 수주에 대한 얘기들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즉, 장충기의 삼성그룹이 작년에 7억 여원에 달하는 광고를 문화일보에 게재했는데, 올해는 작년 광고비의 1.6억이 빠진다면서 플러스 8억이 될 수 있도록 1억원 가량의 삼성 그룹 광고를 지원해달라는 요지입니다.




그러면서 이 사람은 장충기에게 광고가 수주됨과 동시에,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노라는 말을 합니다. 즉, 장충기의 삼성그룹 관련해서 도움이 될 많한 기사를 쓰겠다는 얘기?


이 정도면, 장충기의 삼성그룹이 돈의 힘으로 언론을 움직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 합니다.



재밌는 것은 이런 문자를 장충기에게 보낸 문화일보는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 간부들의 구속과 재판에 관해, 삼성측을 옹호하는 제목으로 특검을 디스하는 듯한 제목과 글을 수시로 게재했는데요.




여기에 장충기의 삼성그룹을 옹호하는 관련 사설까지 계속해서 역시 게재하였는데.. 지난 2월 1일 사설을 예로 들자면, 당시는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 된 후인데.. "기업을 옥죈다면서 어려운 기업 활동에 정치적인 리스크까지 안긴다는 비난의 글"이었습니다.


<서울경제신문 장충기에게 보낸 문자>


"염치불구 사회이사 한자리" 장충기에게 보내진 문자를 꼼꼼히 살펴보면 이 인물은 원래 서울경제 간부였으나 현재는 일을 그만 두고 모 대학의 초빙교수로 있는데, 장충기와는 안면이 있는 사이었을 듯 합니다.



<CBS 언론인이 장충기에게 보낸 문자>


이젠 장충기에게 대놓고 자식의 취업 특혜를 바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람입니다.

이 사람의 아들은 삼성전자에 지원을 했으나 여러번 떨어졌고, 차라리 장충기 사장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이었던 듯 합니다.



장충기와 삼성그룹 뿐 아니라, 이로써 대기업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직원을 채용하고 있지 않음이 밝혀졌네요. 역시 빽이 있어야 삼성 혹은 엘지 등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건데, 이글을 읽은 많은 취준생들에겐 힘 빠지는 뉴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연합뉴스가 장충기에게 보낸>


한동안 필자도 참으로 의아했습니다. 바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동영상 관련 뉴스들이 포털에서 조차 제대로 키워드에 오르지도 않고 언론사의 뉴스를 찾아봐도 거의 없다는 사실 때문이었는데요.



바로 장충기가 그동안 받은 문자들을 보니 정말 이해가 됩니다. 누군가 기사를 꾹 누르고 올라가지 못하도록 막는다는 얘기.. 바로 그것이 사실이었던 겁니다.

위 장충기 문자를 보면, "누워계시는 이건희 회장님을 소재로 돈을 뜯어내려는 자"라고 표현하고 있네요. 




결국 장충기에게 이러한 문자를 모냈던 연합뉴스 간부.. 연합뉴스는 이건희 동영상에 대해 특정 단어를 빠지도록 만들었고 이건희 아들인 이재용 구속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글을 게재했었습니다.



또한 연합뉴스는 기자에 의해 작성된 기사를 편집 축소하는 등 절대적으로 삼성측과 장충기에게 유리하도록 했었는데요. 언론사들이 이정도라니, 국민들의 제대로 된 알권리를 막는 행위입니다.





연합뉴스 측은 장충기 뿐 아니라, 박근혜의 프로포폴 이약품 관련 글도, 제목을 확 바꿔 이명박 정부 시절의 기사로 바꾼 후 아예 박근혜 대통령의 이름은 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장충기에게 임채진이 보낸 문자>


임채진은 장충기에게 보낸 문자에서 사위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딸 얘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임채진의 딸은 방송사 기자였는데, 인도로 가게 해달라면서 "도와주시면 안되겠는가"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장충기가 앉아있는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이라는 자리가 그토록 청탁이 많은 곳이었군요.

장충기가 언론인들에게 받았던 광고 수주 및 기타 자녀 취업 청탁 등을 들어주지 않으면, 삼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것이므로, 다 들어줬겠지요.



빽하나 제대로 없는 서민들이 읽기에 정말 화가 나는 이번 장충기와 언론들의 정경유착 사건..

삼성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 그룹이었다니요.


# 한편 위 사건으로 장충기 사장 프로필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데, 장충기 사장 학력은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장충기는 1985년도에 삼성물산에 입사 후 과장을 거쳐 삼성그룹 전반에 걸친 삼성물산 기획관리실 부장 및 구조조정본부 기획부 팀장 등을 거친 일명 삼성맨입니다.

장충기 연봉도 많이 궁금하신 모양입니다. 정확한 액수가 산출된 것은 아니지만, 삼성의 신종균 사장 연봉이 145억원이니, 장충기 연봉도 그에 못지 않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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