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

<김성태, 박근혜 탄핵 찬성 명단>

김성태 의원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표창원 의원에 의해 공개된 탄핵을 찬성하는 새누리당의 44명의 의원 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김성태 의원은 우병우 민정수석이 행방불명 되었을 때 우병우에 대해 100만원의 현상금을 걸기도 하는 등,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을 바라보는 같음을 느끼게 했지요.

김성태 의원은 작년 말 급기야 친박 새누리당을 탈당했고 유승민과 함께 바른정당을 창당,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 청문회에서는 특위위원장을 맡으며 적극적으로 활동했습니다.

김성태 의원이 청문회의 특위위원장 직을 맡으면서 보여줬던 이미지들은 보수에 대한 그동안의 고정적인 이미지를 탈피, 바른 보수의 이미지 고착에 기여했는데요.

특히, 김성태 의원은 청문회에서 출석한 최순실과 우병우 측 증인들의 거만한 태도에 대한 지적을 서슴없이 하였으며, 여당과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서도 공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대선 전 바른정당을 탈당하면서 자유한국당으로의 입당에 대해, 비난을 쏟아낸 것입니다.

이후 김성태 의원은 국민과 바른정당 그리고 자유한국당 입당을 추진하면서 전면에서 비난을 받는 사태에 이르렀으나.. 끝끝내 김성태 소속정당에 "자유한국당"이란 이름을 올리고 마는 군요.

김성태 자유한국당 입당 후 뉴스공장에 출연했습니다.

뉴스공장은 김성태가 나오자마자 "새타령"으로 그를 맞이했고 곧바로 김성태 의원은 "정말 잔인하다"라는 말로 화답했습니다. "새타령"의 의미는 김성태를 바른정당 탈당에 이어 자유한국당 입당에 대해 새에 비유한 것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