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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투병 후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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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투병 후 별세



원로배우 김지영 하면 구수한 팔도 사투리가 특징이었죠. 김지영은 2년 동안 폐암으로 투병 중이었으나 연기의 대한 열정 때문에, 김지영은 투병 사실을 숨긴채 연기생활을 했었다고 알려졌어요.~



올해 김지영의 나이 향년 79세였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데요. 현재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 중이라고 합니다.


김지영

김지영 투병


정말, 김지영의 살아생전 드라마 속의 연기들을 보면 연기인가, 아님 실제인가 가늠이 안 될 정도로 구수한 사투리, 특히나 북한에서 탈북한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조선족의 연기도 제대로 였습니다.


김지영 별세


이렇게 2년동안 폐암으로 투병을 하면서, 별세 두달 전에는 병세가 악화되어 호스피스 전문 병원으로 옮기기도 하였었지만 작품에 대한 열정 때문에 다리 운동 등도 시작했었지만 결정적인 것은 2월 17일날 김지영의 병 명인 폐암이 급성 폐렴으로 바뀌면서 별세하여 결국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김지영은 1960년도에 "상속자"라는 영화를 통해서 연예계에 데뷔를 하였었습니다. 이후, 각종 드라마나 영화 등에 근 50년 넘게 활동을 해왔는데요. 김지영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특히 전원일기나 조선왕조 오백년 등을 빼 놓을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토지나 육남매 등의 굵직굵직하고 잊을 수 없는 대하드라마 속에서도 역시나 김지영의 구수한 사투리 연기는 최고였죠.



얼마전에는 김지영이 "여자를 울려"와 "판타스틱"에도 출연을 했었죠..~



현재, 남편은 없고 아들 한명과 딸 세명이 유족으로 남아있는 상태인데요..~ 김지영의 딸은 김지영이 남편없이 아이들만 생각하며 연기에 투혼을 바쳤었고 인간적으로 김지영을 정말 존경했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김지영


병을 꼭 나아서 올해는 다시 연기를 하겠노라고 다짐했다던 김지영은 마지막 날 전인 약 사십여일 동안은 많이 좋아지셨었다고 하네요..~ 정말 서민적인 연기로 심금을 울렸던 고 원로배우 김지영이 떠나고 나니, 앞으로 그런 사투리 연기를 볼 수 없을 것 같아,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