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피살과 김한솔

김정남을 피살시켰을 것으로 추측되는 두명의 북한 여성 공작원의 CCTV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작은 않은 키에 짧은 치마에 상의는 하얀색 티를 입고 있는데요. 김정은 암살 후 바로 택시를 타고 사라졌으며 현재 현지 경찰에 의해 추적 당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말레이시아 현지 경찰의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김정남은 1970년 6월 10일 생으로 여권에는 김철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왜 김정남이 당시 마카오 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품푸르 국제공항에 있었을까? 하는 것에는 장성택의 처형 이후 자치를 감춘 아들 김한솔을 만나기 위해서였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위는 김정일 가족 가계도입니다.  김정남은 김일성의 손자이면서 김정일에게는 첫번째 아들입니다.

김정일은 결혼도 하지 않은 미혼이었을 때, 김정남을 낳은 엄마는 유부녀 였습니다.(성혜림), 그렇다 보니 김정일의 아들이긴 하나, 사생아의 신분이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여자와 술에 빠져 살면서 신정희라는 본처외에도 3명의 첩까지 두었던 방탕아로 신청희 사이에 아들 김금솔외에도 첩이었던 이혜경과는 김한솔, 김솔희 두자녀가 있었고, 또 다른 첩이었던 장길선 사이에도 김이순이라는 아들이 있습니다.

아들 김한솔(사진)을 만나러 마카오로 출국하려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김정남의 피살 소식 , 그리고 김한솔은 2013년 프랑스의 파리정치대학 르아브르에 입학했었고, 페이스북까지 했었던 청년으로 오랜 외국 생활로 인해 남과 북이라는 경계를 많이 허물어뜨린 사고를 가졌는데 2013년 고모부인 장성택이 김정은에게 처형되면서 신변의 위협을 느껴선지 잠적중이라고 합니다.

<핀란드 공영방송에서 김한솔과 인터뷰 하는 동영상 https://youtu.be/T_uSuCkKa3k?list=PL8lDq4qRcxlw0Ke0jfaLVGvlejDwaFDTr>

위의 동영상을 보면 김한솔은 해외에서 자라서 그런지, 영어를 굉장히 자연스럽게 잘 구사하네요. 게다가 귀도 두개나 뚫은 다소 개방적인 모습입니다. 김한솔의 대략적인 인터뷰 내용 중에는 피살된 김정남이 배고픈 가난한 사람들을 항상 생각하라고 교육했다고 합니다.

한편 김정남은 피살되기 전 은 2014년부터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는 물론이고 프랑스 파리에서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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