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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10주기 자살 or 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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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10주기 자살 or 타살?


고 최순실 이후, 기억하게 되는 배우 정다빈, 예쁜 얼굴은 아니였지만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의 정다빈의 자살 10주기가 되었습니다. 2007년 2월이었죠. 남자친구 이강희의 집에서 목욕용 긴 수건을 이용해서 화장실에서 목을 매어 숨친 채 발견되면서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그녀, 정다빈 10주기.



결국, 조사를 마친 경찰은 그녀의 자실 원인이 우울증이라고 판명을 지었었습니다.



정다빈 자살, 풀리지 않는 의혹들... 일단 우울증에 시달렸던 최진실도 유서 한장 없이 극단적인 죽음을 선택했 듯 정다빈에게도 아무런 유서는 없었습니다. 다만, 당시 유행했던 개인 "미니홈피"의 자살 전 남겨졌던 글 뿐이었는데요. "복잡해서 죽을 것 같았다. 이유없이 화가나서 미칠 것 같았다."로 시작하며,



"순간 전기에 감전이 되듯이, 번쩍~ 갑자기 평안해졌다. 주님이 오셨다.... " 등등

보여지는 발랄한 이미지와는 달리, 정확히 알 수 없는 수많은 이유로 심적 고통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벌써, 정다빈 10주기가 되었다니 시간 정말 빠른데요. 4년 후인 2011년 도에는 부모들의 주선으로 "영혼 결혼식"을 올려서 또 한 번 화제가 되었던 그녀입니다. 그런데 이 영혼결혼식에는 생전 남자친구였던 "이강희"가 아니라, "문재성"이 남편이 되었는데요. 문재성은 1975년도 출생 후 2002년도에 심장이상으로 죽은 사람입니다.

정다빈 모 왈, 똑똑하고 잘생기고 법없이도 살 수 있는 성품좋은 사람이었다고 하네요.




한편, 10주기를 맞은 정다빈 자살은 아직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몇가지 네티즌과 언론들이 제시하고 있는 자살 의혹들을 살펴보면, 남자친구 였던 이강희(현재는 배우로 활동)의 진술이 정다빈의 소속사나 가족, 그리고 주변 지인들의 말들과 상반대는 것들이 있다고 합니다.



1. 10주기, 정다빈의 자살 이유와 관련.

경찰은 "결국 정다빈의 죽음과 관련해서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라고 하였는데, 우울증의 원인으로 캐스팅이 없어 스트레스에 시달렸으며 죽기 전 해에 매니저가 구속되었고 그로 인해서 더욱 힘들어 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다빈은 당시 새로운 드라마의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였다는 것인데요. 특히, 자살 전 함께 술을 마셨던 후배 왈, 정다빈이 새로운 작품에 대해서 얘기하며 미래에 연예계 활동에 대한 활기찬 의욕을 내비쳤다고 합니다.

#유니 자살에 관하여 "자살할 마음이 있으면 더 열심히 살아야한다"라는 말등을 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무엇보다 다음날인 12일날엔 친구와 피부과 진료 약속도 되어 있었다고 하네요.



2. 정다빈은 과거에도 자살 시도를 했었다?

수사를 마친 경찰 왈, "팔목에는 자살을 시도했던 흔적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남자친구인 이강희로 부터는 약 4~5개월 전 쯤에 이와 비슷하게 손목을 그었던 적이 있다"라는 진술을 들었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주변인들의 진술과 소속사 측 주장에 따르면 정다빈의 손목 상처는 이미 그녀가 고등학교 1학년때인 98년부터 있던 것이었다고 하네요.



3. 자살 전 남자친구와 다퉜다?

경찰 왈, 정다빈이 남자 친구와 다퉜다는 소문이 있어 확인해 보았으나,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으므로 타살 관련 연관성은 없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함께 술을 마셨던 정다빈의 후배 왈, "남자친구와 함께 하는 분위기가 다소 차가웠으며, 평소에 남자친구가 술 마시는 것을 싫어했고 또 그로인해서 남자친구가 올때까지 정다빈은 안절부절 못하는 눈치였다.

결국 술자리에 나타난 이강희는 표정이 좋지 않았다." 라고 말했죠.



4. 술을 정말 많이 마셨을까?

경찰 왈 "남자친구의 진술에 의하면 술에 많이 취한 상태여서 결국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으며 정다빈이 자신이 술에 너무 많이 취해서 일어나지 못하겠으니, 데려와 달라고 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역시 함께 있었던 후배는 함께 새벽까지 술을 같이 마셨으나 정다빈이 몸을 못 움직일 정도로 취한 상태는 결코 아니였다"라고 말했죠.



위와 같은 이런 서로 상반되는 양측의 진술 때문에 남자친구인 이강희도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당시 나이 22살로, 정다빈보다 5살이나 연하였습니다.



뉴 논스톱, 옥탑방 고양이, 그 여름의 태풍 등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었던 그녀, 벌써 10주기나 되었다니 시간이 정말 물같이 빠르게 흘러가네요. 아픈 과거는 잊고 하늘에서 새 신랑과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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